잠시도 눈을 뗄수없는 미운일곱살

청소기는 앵무새들의 솜털과 가시깃 부스러기들
그외에 먹고 흘린 잔해들을 수시로 청소해야 하기에
콘센트와 가까운곳에 두고있어요

세워두면 그 위에 올라가서 응가를 싸거나 물어 뜯어서
빨아들여지지 않더라구요. 임시로 손을 본 후(전기테이프)
어쩔수없이 눕혀놨더니 이젠 발판으로 사용을해서
사고를 치고있어요 ‍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져서 당당하게 사고를 치는
미운일곱살 마르코
아.. 요즘은 미운일곱살이 아니죠?

곧 엄마 아빠가 될수있는 나이가 될텐데 조금은 철이
들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