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엄마 믿지? ☺️
엄마도 마르코 믿어~

어느덧 자유비행 5년차 집사가 된 엄마에요
자유비행 3년차까진 어딜가도 목숨줄처럼 목에
차고다니던 휘슬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어디에
뒀는지 깜빡하고 그냥 나가게 되더라구요

사실 있어도 잘 안불게되는 휘슬 ㅎㅎㅎㅎㅎ

이게 성격일수도 있는데 마르코를 믿으니까
갑자기 날아가도 걱정이 안되고 시간이 좀 오래
걸려도 불안하지 않은.. 다시 돌아올거 아니까~

날아가서 오랫동안 오지않아 찾으러 가야하나
할때 쯤 저 멀리서 돌아오는 마르코를 보고 믿음이
더 굳건해진 엄마 (라틴이는 예외.. 불안 그 잡채 )

자유비행은 서로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절대
불가능한 영역인거 같아요

언제 어디서 날아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비행하기로
엄마랑 마르코랑 약속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