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설교] "퀘이커 교도" | 새벽성서학교 장문호 목사 |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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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마 10:28, 개역)
“퀘이커”라는 이름은 베니트라는 영국의 판사가 처음 사용하였는데 그는 재판 도중에 조지 폭스라는 이에게서 “여호와의 이름 앞에서 떨라”라는 말을 듣고 친우회 사람들에게 퀘이커 교도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영국과 미국에서 무자비한 박해를 받았고 투옥과 채찍질과 말할 수 없는 고문을 받으며 순교하였는데 그들이 이렇게 박해를 받은 이유는 “허망한 일에 허비되는 헌금제도에 불복하고 교회의 권위적인 형식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의 신앙이 신학적으로 전부 옳았던 것은 아니지만 당시 교회가 전통과 습관에 빠져 형식화되고 외형뿐인 불합리한 실정을 하고 있을 때 인간적인 위압이나 협박 앞에서도 인간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선택하는 그분의 이름을 두려워하는 자들로 설 수 있었다는 것이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빛을 전해준 것입니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두려움은 당연히 하나님을 잃어버리는 두려움입니다. 더 이상 인생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결국은 작은 사람까지도 두려워하는 연약한 본성을 드러내며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 우리들의 하루가 참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세상에서 담대한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주님 주님을 잃어버리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담대한 성도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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