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앵무새 전문가가 아닙니다. 예쁘다고 덜컥 앵무새를 들이고 사람을 피하고 무는 앵무새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 과 여기저기 찾아보고 공부했던것을 토대로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깡패 땅콩이 살점이 떨어져 나가게 물어댔던 아이가 이제는 거의 물지 않습니다.
내용을 정리하자면
앵무새가 어쩔수 없이 나에게 좀더 의지하도록
새장안에 숨을곳을 두지말고. 윙컷을 좀 짧게 하고 천천히 먹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조금씩 접근하고 자주 시간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손위나 어깨등에 두는 것에 만족하고 만지지는 마세요. 만질때도 천천히 조금씩 접근하시구요. 함께 있는것이 편안한 것이 우선입니다. 윙컷은 직접하지 마시고 앵무새 다루는 법은 되도록 직접 전문가에게 배우세요. 처음에 분양받을때도 배워오세요.
칭찬과 야단치는 말은 단순하게 나누고 되도록 칭찬을 많이 해주다 보면 어느새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 보실수 있을거예요. 앵무새가 문다고 가둬만 놓거나 포기하지 마세요. 훈육도 물론 필요합니다. 사나운 앵무새는 제압할수 있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상에 방법을 올렸습니다.
사람과 관계형성이 잘되지 않은 앵무새라도 시간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귀염둥이가 될수 있음을 꼭 기억하세요. 살점 떨어지게 물던 땅콩이도 우리집에서 제일 사랑받는 겸둥이랍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