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입양하신 활발한 카이큐 앵무새 꾸꾸와 1년 전 입양하신 이상하리만큼 조용했던 한스 마카우 피망이. 서로 다른 성격 때문에 보호자님께서 걱정하신 적도 많았지만, 벌써 두 친구가 함께한 지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답니다.

"안녕하세요. 피망 꾸꾸는 잘 지내고 있답니다. 건강하게 입양했고, 아이들이 점점 더 단단해 지는 거 같습니다.
피망이는 1년 만에 언어실력이 많이 올랐어요. 하이 엘지, 제가 혼내는 말투, 사랑해, 아이 이뻐 등등... 아쉽게도 영상으로 남기려고 하면 조용하네요" 라고 근황 소식을 전해 주셨어요.

카이큐의 넘치는 에너지와 한스의 섬세함이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고, 꾸꾸와 피망이. 그리고 입양 보호자님들께서 오래도록 아름다운 우정을 나누며 동행하시길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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