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와 함께 생활하는 5마리 앵무새 중
유독 눈에 띄는 작은 앵무새, 오늘의 주인공 체리다.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니 체리의 위쪽 부리가 없다?!

과거, 육추기 안을 탈출하려다 부리에 피멍이 들었던 체리.
그 후 3개월 뒤, 부리가 부러진 채로 보호자에게 발견되었다는데.
갑작스럽게 부리가 없어져 불편했을 체리가 걱정된 보호자.

앵무새의 ‘부리’를 공부하면서 지극정성으로 체리를 돌봤다고 한다.
그런 보호자의 관심 덕분인지 체리가 부러진 부리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는데.
방법만 있다면 체리가 조금 더 일상의 기쁨을 누렸으면 하는 보호자의 마음.

과연 체리의 부리를 해결할 방법은 없을까?
체리의 안타까운 사연에 한 동물 병원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우선 체리의 부리 상태를 확인해보는데.

검진 결과, 현재 체리는 부리 끝부분만 남아 있어 부리 복원은 어려운 상황.
그래도 다행히 새 부리를 만들어 재건하는 수술은 가능하다는데!
과연 체리는 새로운 부리로 더 나은 일상을 맞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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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닥터] 부리가 완전히 부러져 고통받는 앵무새 ‘체리’ / YTN 사이언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gram_view.php?s_mcd=1459\u0026s_hcd=\u0026key=202111040924433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