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가장 뭉클하고 감동스러울때가 언제일까요?

전 사랑을 고백받을때인거 같아요.
현재 고3 아들이 있고 앵무새들이 일곱이에요.
아들 현우를 키우면서 엄마~ 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때와
사랑해~ 라는 말을 들었을때가 가장 감동적 이었어요.

현우는 창피하다고 할지 모르겠지만
지금도 학교갈때와 잠 자기전 그리고 전화할때 늘
'엄마~ 사랑해~' 라고 따뜻하게 말을 해주고 있어요.

현우와 앵무새들 아가때부터 늘 진심을 담은 애정표현을
많이 해서인지 서로 보고 배우고 느끼고 표현을 하는데
어느날 갑자기 차를타고 나들이갈때 라틴이의 귀여운
사랑고백을 듣게 되었어요. (나 울어~~ )

라틴이는 마르코나 다른 녀석들처럼 말을 많이하는
성격이 아닌데 한번 하게되면 늘 따뜻하고 귀여운
표현을 해줘서 사람을 울컥하게 만들어요.
(가끔 앙~ 물때는 빼구 ㅎㅎㅎㅎ)

많이 부족한 엄마지만 사랑한다고 표현해주는 마음 따뜻한
자식들이 있어서 오늘도 내일도 쭉~ 힘을 내어봅니다.

이 영상을 보시는 분들도 사랑 ❤️ 전해드려요.
늘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