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앵무새가 집에 오면 너무 귀엽고 예뻐서 새장에서 꺼내어 함께 놀고 싶을 거에요.
어린 아이들은 더 그런 맘이 강하겠죠?
하지만 분양 받은 후 3일 정도는 아이가 새롭고 낯선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스스로 관찰하며 우리 집의 소리와 사람들, 냄새, 느낌 등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적응할 시간을 주는 것이 좋다고 해요.
따라서 보호자는 새장에서 새를 꺼내지 말고 먹이와 물을 하루 한 번 잘 갈아주며 새장 밖에서 새를 바라보고 관찰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새장을 거실 등에 두어 아이가 자연스럽게 가족들의 일상을 많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3일 간 분양 받은 농장에 쿠키의 건강 상태 체크를 위해 한 개씩 동영상을 찍어 보냈었는데요.
쿠키는 대부분 모이를 먹고 있거나 캐밥을 뜯거나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많이 관찰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