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가 저희 집에 분양될 당시 약 생후 2개월이 지나고 알곡 적응이 어느 정도 된 상태였는데요.
집에 온 후 자주 자주 안녕, 냠냠, 등의 말을 걸어주며 이 중 하나를 캐치하여 따라하겠지 하면서 기다렸어요.
하지만 아이를 키워 본 엄마 입장에서 적어도 3, 4개월은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제 생각보다 뜻 밖에 너무 빠른 3주만에 저렇게 안녕 안녕 안녕을 하더라구요.
물론 지금의 쿠키 발음과 비교하면 부정확하고 또렷하진 않지만 생각보다 빨리 말하는 쿠키를 보면서 저는 우리 아이가 말을 시작했을 때와 유사한 기쁨과 즐거움을 맛볼 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