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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C Wagner와 거짓소설들!/서구미디어는 키예프의 앵무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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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박상후의 문명개화 Date23-02-01 00:00 Hit45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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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바그너 용병 가운데 빨간색 인식표를 한 이는 에이즈, 하얀색은 간염보균자라는 정체불명의 기사가 나돌고 있습니다. 그런데 스토리텔링이 아주 그럴 듯 합니다. 우크라이나 루간스크주의 의사들이 바그너용병의 치료를 거부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합니다. 그 보도들은 발이 달려 저절로 기어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는 미국의 USA 헤럴드가 우크라이나 참모부 보고서를 인용한 것입니다. 다시말해 우크라이나 참모부에서 영미권 매체들에게 보도자료를 주면서 “야 이것 써” 하면 그대로 베껴 쓰는 것입니다. 아예 우크라이나군의 대리인이 된 것입니다. 어쨌든 USA헤럴드 보도에 따르면 루간스크주 의사들은 바그너 그룹 용병 대부분이 에이즈나 매독, 결핵, 간염 보균자라 이들의 치료를 거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의사가 누구인지 이름조차 없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은 바그너 그룹이 교도소 수감자 출신에게는 손목밴드를 채운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사람이면 이런 기사가 진짜일까 하고 한번 의심을 해볼만 합니다. 영미권 매체들은 바그너 그룹을 철천지 원수라도 된 것처럼 비방글을 써대고 있습니다. 특히 영국의 정크미디어들은 말장난에 탁월한 재주를 가지고 있습니다.

텔레그래프는 프리고진이 교도소를 돌며 모병하는 장면을 보도하면서 아주 악의적으로 묘사했습니다. 탈영하면 총살하겠다는 말을 제목으로 뽑기도 했습니다. 탈영하거나 적에게 항복하는 것은 당연히 군대에서는 형법에 따라 처벌되는 범죄입니다. 지휘관으로서는 군인들에게 당연히 할말을 한건데 마치 병사들의 목숨을 하찮게 여긴다는 식으로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죄수이기 때문에 총알받이로 내몬다는 식으로 전했습니다. 프리고진은 또 마약과 술은 절대 하지말라고 죄수들에게 훈시했습니다. 또 약탈이나 전쟁터의 여성, 남성, 동물을 포함한 여하한 형태의 성적 접촉도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프리고진은 특히 전쟁터에서 성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엄하게 경계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러시아는 동성애를 법으로 금지하고 있으며 사회분위기도 이를 죄악시하고 있습니다. 에이즈라고 하면 동성애를 통해 전파되는 경우가 많은데 포로로 잡힌 바그너 용병들 상당수가 에이즈, 매독, 간염보균자라는 것은 상식적으로 신뢰하기가 힘듭니다. 또 바그너 용병 5만명 가운데 교도소에서 모집한 인원은 1400명정도입니다. 그런데도 서구의 정크미디어들은 바그너 그룹 전체가 전과자인것처럼 왜곡하고 있습니다. 또 이들이 사회에 복귀예정이라 모스크바 시민들이 떨고 있다는 보도도 합니다. 러시아 시민들이 동요하면 서방으로서는 좋은 일일텐데 왜 그것을 걱정까지 해주는지 아리송합니다. 한마디로 말도 안되는 소리인데도 여기에 솔깃한 바보들도 많습니다.

또 바그너 용병들에게 변변한 무기도 주지 않고 총탄이 빗발치는 전장에서 마구잡이 돌격을 시킨다느니 하는 허무맹랑한 스토리를 풀고 있는 매체들도 제법 있습니다. 소위 우라 돌격을 시킨다고 하는데 이는 그냥 소설입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를 우크라이나 정보국의 지령을 받아 서구매체들이 쓰는 것입니다. 이런 거짓정보를 듣고 사람들은 분개하고 스스로 정의롭다고 생각합니다. 에너미 앳더 게이트란 영화를 본 사람들은 그럴수도 있겠거니 하고 아무런 의심 없이 수용합니다. 스스로 생각하는 사고능력을 버린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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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222-011792-02-013 박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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